당일의 채권종가수익율(최종호가수익률): 금리 시장을 파악하려면 오늘 당일 채권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 파악 가능. 최종호가수익률은 만기별로 대표금리인 지표금리 의미. 당일의 시장금리가 전일에 비해 어떤 방향성인지 보여줌
금융시장 거래는 장내거래와 장외거래: 대부분 채권은 장외에서 거래됨. 증권사가 중개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연결
장외채권 호가정보에서는 실시간 실제 거래되는 채권 가격 정보 확인 가능. 증권사가 제시한 가격과 비교해보면 증권사의 소매판매 채권 가격 적당한지 마진이 과도한지 파악 가능!
증권사마다 가격 당연히 다를 수 있으므로 매수하고 싶은 종목은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의 실시간 호가 정보 확인 후 증권사마다 비교하여 매매하는 것 추천!
[썸7]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은 반비례
채권의 가격은 단가로 표시하거나 금리로 표시하거나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은 반비례한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 상승한다. 채권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하락하고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은 오른다. (--> 채권금리와 수익률은 같은 방향성)
ex) 미국기준금리 인상 --> 채권수익률상승 --> 채권가격하락 --> 투자자손실
[썸8] 채권의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 계산
채권투자수익의 구성 = 이자수익(표면금리에 따른 이자금액) + 자본수익 (채권가격변동에 따른 수익 or 손실)
만기수익률(YTM)이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에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 (현재 투자시점에서 현금흐름에 따라 예상되는 예상투자수익률)
엑셀로 만기수익률 간단히 구하기: 엑셀의 IRR 함수 사용 (Values에는 전체 현금흐름을 drag하여 선택, guess는 추정치이므로 입력안해도 무방, 이렇게 넣고 확인 누르면 계산됨
채권 투자할때 위험요인 5가지:
1) 시장금리 변동위험 (시장금리상승하면 채권가격하락, vice versa)
2) 듀레이션 위험 (해당채권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 단기채일수록 듀레이션 짧아 가격 안정적) 장기채일수록 듀레이션이 길어 가격의 변동성 커짐
3) 신용변동 위험: 회사채 경우 상당한 신용위험 내포 --> 발행회사의 문제로 인해 신용전망 변화할 경우 회사채 가격이 일정부분 상승하거나 하락, 극단적인 경우 회사의 부도위험 높아지면 회사채 거래 중지, 결국 파산되면 원금 손해. 이외에도 시장 상황의 변화도 회사채의 신용위험에 영향 미침. 주르 Credit Spread라고도 불리는 회사채 가산금리의 증가 또는 감소를 통해 반영됨. 글로벌 투자심리에도 유사한 영향 (위험자산 선호 시에는 회사채 가산금리 인하 등)또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기조로 변하는 경우에도 발행회사의 신용위험 증가되어 가산금리 높아짐
4) 물가변동 위험: 신용도가 높으면 원금손실 위험은 작지만, 채권이 가장 취약한 것이 물가상승. 인플레이션과 같은 물가의 상승은 미래 채권의 현금가치를 하락시킨다. 인플레이션 높을수록 채권 투자자들은 더 높은 채권수익률 요구하겠지. 실질수익률을 따질테니까
5) 재투자 위험: 시장금리 변동은 채권의 가격뿐만 아니라 향후 받게 될 이자의 재투자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침. 만기수익률 가정에서도 살펴본 것인데 첫째 가정이 바로 현재의 금리로 이자가 재투자될 것이라는 (비현실적) 가정. 하지만 시장금리는 계속 변화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알 수 없는데 중도에 발생한 이자가 처음 투자한 수익률보다 낮은 이자율로 재투자될 가능성 의미 (처음 채권 매수시의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중도에 받은 이자를 재투자해야할 경우)
참고: 외국인들이한국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한(외국통화로 발행한) 글로벌 채권을 통칭 Korean Paper(KP)라고 함. 다만, 외화로 발행한 외화채권인 아리랑본드는 KP가 아님 주의
[썸15] 개인이 채권투자할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이 부분은 채권에 Exposure가 큰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
1) 왜 채권에 투자하는지 목적 분명해야: 원금손실 위험도 크기 때문. 예금처럼 예금자 보호도 안된다.
2) 만기와 듀레이션을 반드시 체크하자: 장기채 투자는 단기채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위험 크다. 장기채 투자한다면 예금이 아니라 연금과 유사한 성격의 투자로 이해해야 한다. 물가상승률에 장기간 노출되므로
3) 신용도는 채권의 전부! : 부도위험 ㅠㅠ
4) 금리사이클을 반드시 고려하자: 반드시 경기사이클 고려해야. 금리의 변화와 그것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 기준금리 인상기에는(변화하는 시점) 채권투자보다 단기예금이 유리. 반면에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채권에 투자해서 중간에 매각해 투자수익 올릴 수 있음!! 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채권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 이러한 투자수익의 기회임. 단기국채를 투자해 이자를 예금이나 적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으면서도 투자수익의 기회 가능 (물론 이런 중도매각 통한 차익 보려면 경기사이클에 따른 시장금리 변화 읽는 안목 필요)
5)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중 투자방법 결정한다: 개인이증권사에서 채권의 일부를 매수하는 것은 엄밀히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의 일부 권리를 사는 것. 사실상 증권사의 소유로 되어 있고 그 일부를 증권사가 개인에게 분할매도하는 것. 따라서 증권사가 판매하는 채권은 엄밀히는 채권이 아닌 파생상품의 일종인 신용연계증권 (Credit-Linked Note: 치CLN)임. 만일 증권사가 판산하면 투자금 보전받기 힘들 수 있음. / 간접투자의 방법은 ETF나 ETN
6) 절세효과, 세금을 고려한다: 채권이자소득세 15.4%. 예적금 이자소득처럼 원천징수한 후에 지급됨. 그런데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채권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개인이 직접 투자할경우 세금 과세되지 않음. 하지만 같은 채권이라도 펀드를 통해 투자한다면 매매차익도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 헉...채권형 펀드 겁나 많은데 ㅠㅠㅠ
7) 해외채권투자는 환율추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8) 채권레버리지상품은 채권이 아니다: 채권레버리지상품은 채권의 투자수익 중 자본이득에 중점을 둔 상품구조임. 주로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해서 적은 초기 투자금으로 큰 수익 변동성을 만들어내는 투자기법. 실제로 투자한 금액의 몇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 금리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어 자본이득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자본소득을 극대화하려다 보니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주로 편입하는 것도 위험성 키우는 결과. 장기채 듀레이션이 큰 상황에서 수배의 레버리지 효과까지 더해지다보니 금리의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대부분 주식의 변동성보다도 더 위험해짐 ㅠ. 또한 투자기간 길어질수록 수수료 또한 크게 증가 --> 금리에 베팅하는 위험자산투자로 인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