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KBS다큐_인재전쟁_중국 편을 보고 (자세히는 유니트리 창업자 장면) 로봇 관련 기술, 미국, 중국 종목 중심으로 '개요'수준으로 살펴봤다.
이번에는 미국 유망 로봇 종목을 시작으로 국내 로봇 종목의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해볼까 한다.
인베스트조선: 24년 3월 기사 이미지 (보스톤다이나믹스 적자 폭 확대되던 때)
보스톤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백덤블링하던 아틀라스는 적자가 확대되서 그런지 24년 4월에 11년만에 은퇴했다.... 아쉽긴 하지만 유니트리 등 중국로봇업체 대비 가격이 20배가 넘으니,,, 다른 버전으로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대해본다.
보스톤다이나믹스 퐈이팅! (국뽕;;;;)
그럼 이제 국내 종목으로 가보자!
2025년 로봇·AI·휴머노이드·제조업 로보틱스 솔루션 유망주 TOP 5
국내 상장 종목 TOP 5
종목명
비즈니스모델/핵심역량
최근 1년 실적
SWOT 요약
25년 하반기 전망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족보행·협동·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기술, 삼성전자 전략제휴
매출·순이익 증가, 시총 약 1조, 흑자전환 구간 진입
S: 휴머노이드 핵심기술·삼성 시너지 W: 밸류 부담 O: 정책·휴머노이드 시장 확장 T: 외인 매도·경기불확실
4분기 신제품 출시, 정책수혜 최상위 예상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조·AI기반 공정자동화 솔루션, 글로벌 점유율 4위
매출 약 936억(2025E), 2Q부터 실적 회복
S: 라인업·A/S 네트워크 W: 단기 적자 지속 O: AI공정 확장 T: 글로벌경기, 환율
실적 반등+정책 동력, 점진적 상승 견인
유일로보틱스
자동화라인·물류로봇 SI, 스마트팩토리 통합 제조솔루션
매출 증가세, ROE 12.2%, 안정적흑자 기록
S: 공급망 다변화 W: 대기업 의존 O: 제조업 투자확대 T: 원가/경쟁심화
대기업 투자수요 견조, 실적 기반 강세
로보스타
산업용·물류로봇(자동화/AI연동), LG전자 등과 협업
매출 1,432억, ROE 3.7%
S: 대규모 고객/생태계 W: 수익성 개선 과제 O: 글로벌 SI 확장 T: 경기 민감
국내외 자동화 확산으로 점진적 호조
로보티즈
협동·휴머노이드 플랫폼/AI제어기/소형 AGV
매출 259억, ROE –0.3%, 적자이나 성장성 보유
S: 소형/모듈형 기술우위 W: 적자 구조 O: 특수로봇 수요 급등 T: 시장경쟁 과열
군집 제어 등 특수로봇·AI 매출 확대 기대
미국 상장 종목 TOP 5
종목명
비즈니스모델/핵심역량
최근 1년 실적
SWOT 요약
25년 하반기 전망
테슬라 (TSLA)
AI+자율주행+'옵티머스' 휴머노이드로봇 자체개발
매출·순익 역대최고, 로봇테마 매수↑
S: 자본·AI생태계 W: 적자 지속(로봇 부문) O: 휴머노이드 대중화 T: 개발비 부담
옵티머스 상용화 기대, 대량 테마견인
유아이패스 (PATH)
SW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AI업무 자동화
매출 급증, 흑자전환 구간 진입
S: 글로벌 SI·SW 선두 W: 요금 경쟁 화두 O: AI프로세스+제조 SI확장 T: 경쟁심화
AI+제조업 연동 매출 급증 기대
인튜이티브서지컬 (ISRG)
의료용 정밀 로봇(다빈치), AI 수술자동화
분기매출 신기록, ROE 12% 수준
S: 기술/시장장악 W: 밸류 부담 O: AI수술 확대 T: 건강보험 규제
글로벌 의료AI 대장주, 안정적 우상향
애질리티 로보틱스
Digit 등 산업용/물류 휴머노이드(구글/아마존 SI파트너)
비상장 당시 대형 투자 유치→상장후 매출 ‘퀀텀점프’
S: 혁신제품+빅테크 제휴 W: 신생기업 리스크 O: 북미물류 확장 T: 대기업 매각/투자 이탈
시장침투→하반기 밸류업 능동적 진행
서브로보틱스 (SERV)
AI 자체배달로봇(자율주행), 엔비디아·우버와 협업
24년 매출 22만$, 전년比 108%↑, 적자 지속
S: 기술협업, 우버 채널 확보 W: 적자폭 위험 O: AI 배달시장 급성장 T: 적자 지속
매출 고성장, 상장 후 거래량/테마 수급 탄탄
핵심 비교 및 분석
① 비즈니스모델 및 핵심기술
국내: 하드웨어(로봇 플랫폼) + 소프트웨어(AI제어), 협동·휴머노이드·물류로봇, 제조 자동화·SI 중심. ‘협동로봇’ ‘AI연동’ ‘휴머노이드 플랫폼’이 사업축.
미국: 로봇·AI·SW 통합/플랫폼, 제조업·물류·소비재·의료 전영역. 휴머노이드(테슬라/애질리티), RPA(유아이패스), 의료(인튜이티브), 자율주행배달(서브).
② 기술역량
3D센서·AI임베디드 제어·정밀액추에이터(국내: 레인보우, 유일 등/미국: 테슬라, 애질리티 등)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SW)·산업자동화 통합 솔루션(두산로보틱스, 유아이패스)
휴머노이드·멀티모달 제어 복합 개발(테슬라 옵티머스/레인보우로보틱스 RB 등)
③ SWOT 종합
공통 강점: 정책수요+핵심기술보유+글로벌 성장률 최상위 산업
공통 약점: 초기 적자심화/밸류 부담, 경쟁 심화(대기업·빅테크 진입)
공통 기회: 제조업 대체+인력난 해소, 비용절감, 스마트팩토리 대중화
공통 위기: 경기·공급망 변동성, 기술유출, 정책·인증 이슈
④ 최근 1년 실적 및 거래량
국내는 레인보우(기대회복, 7월 거래량 대폭증), 두산로보틱스(2분기 북미매출 폭증), 유일로보틱스/로보스타(안정적 이익)
미국은 테슬라/유아이패스/인튜이티브(대량거래, EPS 대폭상승), 애질리티·서브로보틱스(상장후 테마매매 급증)
⑤ 2025년 하반기 주가 전망
국내: 정책테마+수출확장+신기술 상용화→상승 모멘텀 지속. 레인보우·두산 현 정책수혜 1순위, 매출/실적 회복 우상향.
미국: 테슬라 옵티머스/유아이패스 SW/ISRG 등 테마·실적 쌍두 마차 견인, 나스닥 및 S&P 비중 상향 기대.
[SYMBOTIC]
다른 주식 유명 블로거 분이 나스닥 상장된 SYMBOTIC을 언급한 적이 있다. (25년 6월엔가)
그 분의 투자 아이디어는 아래와 같았다.
첨단 로봇 공학 및 창고 자동화 시장의 성장
AI기반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주요 고객사는 Walmart임
---> 이 조건에 부합하는 국내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 관점으로 분석 필요
앞에서 뽑은 종목에 빠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SYMBOTIC(심보틱) 투자 분석 및 비교
1. 왜 이전 추천 리스트에 빠졌나?
이전 추천 종목들은 전통적 로봇 제조(산업용/협동/휴머노이드) 또는 스마트팩토리·AI융합 중심의 대형 테마주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
Symbotic은 물류·창고 자동화 ‘소프트웨어+로봇 하드웨어 융합’ 모델로, 미국 내 대형 유통체인(특히 Walmart 등)에 특화된 B2B 비즈니스라 국내외 일반 투자테마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높지 않을 수 있음.
단, 2024~2025년 미국내 수요 급증, AI 기반 혁신, 실적 성장으로 최근 들어 로봇·AI 시장 전체에서 핵심 성장주로 재평가받는 중.
2. SYMBOTIC 투자 관점 장단점, 2025년 기준 SWOT 분석
■ 장점(Strengths)
혁신적 기술력: AI+로봇 융합 창고 자동화 시스템, 자체 개발 SW와 하드웨어 완전통합.
대형 고객 기반: Walmart 등 주요 소매 유통사 대량 공급 계약(23조원 이상 백로그), 장기 성장 가시성 확보.
고성장 실적: 2025년 2분기 매출 550백만달러(전년 동기대비 +40%), 영업현금흐름 및 조정 EBITDA 큰 폭 개선.
시장 리더십: 전체 창고 자동화 솔루션 시장 중 기술 차별화 및 시장 지배력 증가.
■ 약점(Weaknesses)
수익성 변동성: R&D 및 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 최근까지도 영업적자/저이익률, 실적 불확실성 상존.
매우 제한된 고객 의존: 매출의 상당부분이 특정 대형 고객(Walmart 등)에 집중, 계약 재조정 리스크.
경쟁 격화: 글로벌·신생 자동화/로봇기업과의 경쟁 심화, 후발주자 대응 필요.
■ 기회(Opportunities)
광활한 시장 확대: AI기반 물류 로보틱스 전세계 시장 400조원+ 성장 예상, 글로벌 신규 대형 물류기업 및 제조업체 진입 본격화.
수익구조 변화: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 매출, 신규 장기계약 등 ‘반복성(Recurring)’ 매출 비중 급증.
글로벌 확장: 미국-멕시코(Walmex), 기타 아시아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증가 가능성.
■ 위협(Threats)
기술 변화/경쟁: 자동화 시장 신기술 등장, 경쟁사(예, UiPath·Amazon Robotics 등)와 차별화 유지 필요.
대형고객 리스크: 대형 유통사의 내부 물류 혁신(내제화 등) 또는 계약 축소시 실적 급변 우려.
거시경제 변수: 공급망 경기둔화, 소비 둔화시 고객사의 투자 축소 가능.
3. SYMBOTIC 최근 1년 실적 및 주가 전망
2024~2025년 실적: 연매출 17.8억~18.6억 달러(전년대비 50% 이상 성장), EBITDA 및 현금흐름 빠르게 개선.
2025년 2분기: 매출 5.5억 달러, 영업흑자 진입, 수주잔고 220억 달러 이상으로 미래매출 가시성↑.
주가 전망: 상승세이지만 실적모멘텀/밸류에이션 부담 혼재(애널리스트 목표주가 40~60달러, 고성장 시 70달러 이상 전망도 존재).
변동성: 낮지 않음. 대형 수주, 백로그 공시, 고객 변화 등에 따라 단기 등락 클 수 있음.
4. SYMBOTIC과 가장 유사한 국내 상장 로봇주
“유일로보틱스”
사업 모델: 산업용·물류로봇 자동화, 스마트 물류·공장 자동화 솔루션 제공(B2B 특화).
주요 특징
대형 제조사·물류사 대상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 수주, 스마트팩토리 및 첨단 제조·물류 시스템 구축 전문.
반복적 SI(시스템 통합) 매출/서비스 매출 비중 증가, 국내외 고객사 다각화.
핵심 역량: AI·로봇 융합 물류 자동화, 유연한 고객 맞춤형 설계, 고정밀 제어 SW.
실적: 2024년 실적 호조(매출 성장, ROE 12%대, 안정적 흑자), 2025년 신규 수주 전망 우호적.
SWOT
강점: 물류·이차전지·공정자동화 시장점유율/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 기술
약점: 국내 시장 규모·대형 고객 의존, 단기 실적 변동성
기회: 글로벌 스마트물류·팩토리 확산, 정책 수혜, AI/IoT 서비스 확대
위협: 신규 경쟁사(대기업, 빅테크 진출), 환율·원가 상승 부담
만약 해외 비즈니스, 대형 프로젝트 중심, AI연동(로봇+SW) 모델에 집중한다면 “유일로보틱스”가 SYMBOTIC과 가장 근접한 국내 투자 대안!
참고
SYMBOTIC Vs. 유일로보틱스
기타 국내 로봇·물류 자동화주: 로보스타, SP시스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참조 가능
요약: Symbotic은 B2B 물류 자동화·AI로봇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과 기술력을 갖춘 반면, 고객 집중과 수익성 변동 등 단점도 명확. 국내에는 유일로보틱스가 구조·비즈니스 모델상 가장 유사하며, 실적 기반/AI융합 성장주로 정책 및 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됨.
[참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체(?) 부위별 가치(?) 비중: Hands가 비중이 가장 높은 게 눈에 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위와 핵심 가치
1. 부위별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부위
1위: 무릎·고관절(하지) 및 손(핸드)
하지(무릎·고관절 등):
2족 보행에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걷기·달리기·점프를 구현하려면, 무릎 등 각 관절의 정밀한 제어, 실시간 균형 유지, 충격 흡수가 필수다.
사람처럼 다양한 지형·환경에서 균형을 깨뜨리지 않고 이동하려면 다관절 동작 제어, 센서 융합, 실시간 적응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하중 분산, 에너지 효율, 연속 동작의 충돌처리까지 동시에 달성해야 해 극도의 난이도를 보인다.
핸드(손/손가락):
20개 이상 관절 및 수십 개의 센서를 활용한 다자유도(DoF) 미세 제어가 필요하다.
섬세한 힘 조절, 물건 잡기(그리핑) 및 촉각·형상 인식 등 인간의 손이 가진 '민첩성·다목적성·감각융합' 역시 구현 난이도가 높다.
고도화된 소프트 센서, AI 기반 그립 피드백 제어 등 복잡한 기술이 합쳐진다.
2. 기술 개발 가치가 가장 높은 부위
부위
기술적 가치 이유
무릎·고관절
안정적 2족 보행, 작업 및 서비스 로봇 시장 전체의 핵심 플랫폼 역할
손(핸드)
인간 일상·작업 피드백 자동화, 제조·서비스 자동화 혁신의 최대 잠재치 보유
팔/어깨
정밀 조작·높은 적재 능력, 산업/가정용 휴머노이드 적용 범위 확대에 필수
3. 왜 어려운가?
복합 감각·제어 시스템 요구: 센서(힘, 위치, 접촉 등)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 AI 기반 제어 알고리즘, 오차 보상, 환경 적응능력 필요
구조적·동역학 한계: 소형·경량화와 파워·강성(힘) 동시 구현과, 수십 개 관절 동시제어에는 정밀한 소재·기계가공, 고성능 구동기 필요
안정성/안전성 충돌: 민첩성(빠른 반응)과 안전(너무 빠르지 않은 동작), 내구성과 정밀함을 동시에 달성해야 함
에너지 효율: 배터리 등 소형 에너지원의 한계 내에서, 복잡한 다관절·센서·컴퓨팅을 오랜 시간 운용 필요
4. 현장 적용 사례와 시사점
대표 사례(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삼성, 테슬라 옵티머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무릎·고관절, 손 부위 개발이 가장 기술개발 역량의 척도가 되고 있음.
관련 기업은 이 부위에서의 센서·AI제어·하드웨어 신기술 특허 및 글로벌 파트너 협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독자기술을 확보한 회사 (예: 샌드버드, 애질리티로보틱스, 테슬라)는 시장 평가 프리미엄이 매우 높아진 상황임.
휴머노이드 로봇의 '부위별' 기술 수준과 전망은 다음에 여유를 두고 알아보겠다;;;
[부록] 공부할 자료 "2025-2035 메타트렌드 보고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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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35 메타트렌드 보고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 앞으로의 10년을 형성하는 최고의 휴머노
2025-2035 메타트렌드보고서 “2040년까지지구상에 100억대의휴머노이드로봇이있을것이다.” –일론머스크 리더십생각일론머스크, 테슬라 CEO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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