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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주식을 사라_피터나바로(22년3월 재발간_윤지호감수) Part 3

부자되는똑순이 2025. 6. 10. 18:00

Perplexity Pro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주린이인 나에게는 쉽지 않은 내용이라, 정리하기도 버겁다.

하지만 처참한 계좌 복구를 위해...GO! GO!

 

 

[핵심] 자금을 보호하는 10가지 규칙  

피터 나바로는 이 책에서 투자자가 자산을 지키고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자금을 보호하는 10가지 규칙”을 제시합니다. 각 규칙의 핵심 내용과 실전 적용법을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1. 손실을 차단하라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을 크게 키우지 않는 것입니다.
  • 손실이 커지기 전에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과감히 포지션을 정리해야 합니다.

2. 손절매를 설정하라

  • 매수 시점에 미리 손절매(Stop Loss) 가격을 정해두고, 그 가격에 도달하면 반드시 매도합니다.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손절매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익을 늘려라

  • 이익이 나는 종목은 조기에 매도하지 말고, 추세가 이어질 때는 수익을 극대화합니다.
  •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4. 대박주를 쪽박주로 만들지 말라

  • 큰 수익을 내던 종목이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설 때, 미련을 갖지 말고 신속하게 매도해 수익을 지켜야 합니다.
  • 수익이 났던 종목이 손실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5. 물타기를 하지 말라

  • 손실이 난 종목에 추가 매수(물타기)를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하락 추세에서는 추가 매수가 손실을 키울 수 있으므로, 손실을 인정하고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포트폴리오 회전율을 낮춰라

  • 지나치게 잦은 매매는 수수료와 세금 등 거래 비용을 높이고, 투자 성과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야 합니다.

7. 추세장에서 가격 모멘텀을 잡으려면 시장가 주문을 내라

  • 강한 상승(하락) 추세에서는 신속하게 시장가 주문으로 진입해 기회를 잡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8. 거래 범위 내에서는 지정가 주문을 내라

  • 변동성이 크지 않은 평상시에는 지정가 주문을 활용해 불필요한 가격 이탈을 방지합니다.

9. 개장 전이나 기업공개(IPO) 시에는 시장가 주문을 내지 말라

  •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큰 개장 직후나 IPO 시점에는 시장가 주문이 불리한 가격 체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0. 중개 계약할 때 세부 항목도 읽어라

  • 증권사와의 거래 계약 시 수수료, 약관, 각종 조건 등 세부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불필요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시사점

이 10가지 규칙은 투자에서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감정적 대응이 아닌 사전 계획과 원칙에 따라 손실을 통제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며,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핵심임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경제지표] 경제적 선행지표지수 

책에는 10개 정도만 있는데 일부 지수를 더 세분화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선행지표                                     의미                                                        투자 활용법 요약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실직 후 실업수당을 처음 신청한 건수 주간 발표 증가→경기둔화 신호, 감소→경기회복 신호. 주식시장·업종별 매수/매도 타이밍 포착
평균 주당 노동시간 제조업 근로자의 평균 노동시간 감소→경기둔화, 증가→경기확장. 경기 민감 업종(산업재, IT 등) 투자 타이밍
신규 주택 착공 건수 새로 착공에 들어간 주택 수 증가→경기회복 신호, 주택·건설주 강세. 감소→경기둔화, 관련 업종 비중 축소
신규 건축 허가 건수 건축 허가가 승인된 건수 주택·건설 경기 선행. 증가→경기회복, 감소→경기둔화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의 경제 전망과 소비 의향 조사 상승→소비재·유통주 강세, 하락→경기방어주 선호
제조업 신규 주문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량 증가→산업재, 소재, 운송 등 경기민감주 강세
주가(주가지수) S&P500 등 주요 주가지수의 흐름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6~9개월 선행. 상승 전환 시 경기회복 신호
자본재 주문 기업의 설비·기계 등 자본재 주문량 증가→경기확장, 감소→경기둔화. 산업재·기계주 투자 타이밍
재고 수준 기업의 재고량 변화 재고 증가→수요 둔화 우려, 재고 감소→생산 확대 기대
금리 스프레드 장단기 국채 금리차(예: 10년-2년) 역전(장단기 금리차 음수)→경기침체 신호, 정상화→경기회복 기대
 

*상세설명

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의미: 노동시장의 건강 상태를 가장 빠르게 반영
  • 활용:
    • 40만 건 이상 지속→경기침체 신호, 주식시장 약세, 채권 강세
    • 37.5만 건 이하 지속→경기회복 신호, 경기민감주·소비재 매수 기회
    • 4주 이동평균 추세를 중시(일시적 변동 배제)

② 평균 주당 노동시간

  • 의미: 제조업체가 경기 전망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
  • 활용:
    • 노동시간 감소→경기둔화 신호, 산업재·기계주 비중 축소
    • 노동시간 증가→경기확장 신호, 관련 업종 비중 확대
  •  

③ 신규 주택 착공/건축 허가 건수

  • 의미: 건설·부동산 경기를 선행
  • 활용:
    • 착공/허가 증가→주택·건설주, 건자재, 인테리어 업종 강세
    • 감소→경기둔화 신호, 관련 업종 비중 축소

④ 소비자신뢰지수

  • 의미: 소비자의 경기 전망과 소비 의향
  • 활용:
    • 지수 상승→소비재, 유통, 여행·레저 등 경기민감 업종 매수
    • 지수 하락→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방어주 비중 확대

⑤ 제조업 신규 주문

  • 의미: 제조업체의 미래 생산계획 반영
  • 활용:
    • 신규 주문 증가→산업재, 소재, 운송주 등 경기민감 업종 강세
    • 감소→경기둔화 신호, 관련 업종 비중 축소

⑥ S&P500 주가지수(주가)

  • 의미: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6~9개월 선행
  • 활용:
    • 주가지수 상승 전환→경기회복 신호, 업종별 순환매 전략 적용
    • 하락 전환→경기둔화 신호, 방어주 비중 확대

⑦ 자본재 주문

  • 의미: 기업의 투자 심리 반영
  • 활용:
    • 자본재 주문 증가→경기확장 기대, 산업재·기계주 매수
    • 감소→경기둔화 우려, 해당 업종 비중 축소.

⑧ 재고 수준

  • 의미: 기업의 수요·공급 전망 반영
  • 활용:
    • 재고 증가→수요 둔화 우려, 생산·투자 축소 가능성
    • 재고 감소→생산 확대 기대, 경기회복 신호

⑨ 금리 스프레드(장단기 금리차)

  • 의미: 장기·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기침체의 대표적 선행신호
  • 활용:
    • 금리차 역전(장단기 금리차 음수)→경기침체 대비, 방어주·채권 비중 확대
    • 금리차 정상화(양수)→경기회복 기대, 경기민감주 확대

 

[요약: 실전 투자 적용법]

  • 선행지표는 시장과 업종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는 데 핵심 도구입니다.
  •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1~2개 신호만으로 성급하게 투자하지 않습니다.
  • 선행지표가 경기 확장 신호를 보이면, 경기민감 업종(IT, 산업재, 소비재, 건설 등)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 경기 둔화 신호가 강해지면, 방어적 업종(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또는 채권, 현금 비중을 높입니다.
  • 주간, 월간 등 발표 주기를 체크해 시장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 각 지표의 발표 일정과 시장 예상치, 실제 수치를 비교해 투자 타이밍을 잡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경기침체까지 어려운 시즌이니 이 부분도 상세하게 살펴보겠다.

[핵심] "인플레이션이 다가올 때" 주요 내용 (15장)

1. 인플레이션의 본질과 유형

피터 나바로는 인플레이션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불황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경기 호황기에 소비와 투자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물가가 오르는 현상.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인플레이션입니다.
  • 비용 인상(코스트 푸시)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임금 등 생산비가 올라서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공급 충격(예: 유가 급등, 전쟁 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구조적 인플레이션:
    경제 구조나 제도적 요인(규제, 독점 등)으로 인해 물가가 만성적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2.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정책, 시장의 반응

  •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연준(미국 중앙은행)은 이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을 단행합니다.
  • 금리 인상은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성장주(기술주 등)는 금리 상승에 취약합니다.
  •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이는 수출 기업에는 불리하게, 수입 기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3. 인플레이션 시기 투자전략

  • 주식시장 전반: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거나 연준의 금리 인상 신호가 포착되면 주식 비중을 줄이거나, 공매도(숏)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업종별 전략:
    • 에너지, 원자재, 경기방어주: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에너지, 원자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방어적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 성장주, 수출주: 금리 인상기에는 성장주, 수출주, 금융비용 부담이 큰 기업은 약세를 보이므로 비중 축소 또는 공매도 대상이 됩니다
    • 수입주, 달러 강세 수혜주: 달러 강세로 수입 원가가 낮아지는 기업(미국 내 수입기업 등)은 이익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목할 만합니다.

4. 인플레이션 관련 주요 경제지표와 해석

  •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고용비용지수(ECI)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를 집중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같은 뉴스라도 경기 국면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제지표 해석에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

5. 인플레이션 파동의 인과관계와 투자자 대응

  • 인플레이션 → 연준 금리 인상 → 달러 강세 → 수출 감소, 수입 증가 → 업종별 희비가 엇갈림
  •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방어적 업종 및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전환해야 하며, 금리 인상 신호가 보이면 성장주, 기술주 등 금리 민감 업종의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6. 결론

  •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에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연준의 정책 변화와 업종별 영향, 경제지표의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크로 투자자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합니다.
  •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업종별 순환매 전략, 방어적 포트폴리오, 경제지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사회적 대변동은 절호의 기회" 주요 내용 (19장)

1. 사회적·거시경제적 대변동이란 무엇인가

피터 나바로는 사회적 대변동(social upheaval) 또는 거시경제적 파동(macrowave)이란 전쟁, 전염병, 기후 변화, 통화·금리·환율 급변, 무역 분쟁, 금융위기, 인플레이션 등 경제와 사회를 동시에 뒤흔드는 대형 이벤트를 의미한다고 정의합니다.
이러한 대변동은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하지만, 금융시장에는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2. 대변동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

  • 작은 파동의 사례:
    브라질에 비가 내려 커피콩 생산이 늘면 커피 가격이 하락하고,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소매업체의 이익과 주가가 상승합니다.
    이처럼 작은 거시경제 뉴스도 특정 기업이나 업종의 주가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거대한 해일의 사례:
    1990년대 말 태국의 통화 붕괴로 촉발된 아시아 금융위기는 미국(다우지수, 나스닥)뿐 아니라 일본(닛케이), 홍콩(항셍), 영국(FTSE100), 독일(DAX), 인도(센섹스) 등 세계 주요 증시를 동시다발적으로 붕괴시켰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사회·경제적 변동은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에 연쇄적으로 파급됩니다.

3. 대변동의 본질: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영향

  • 이런 대변동들은 겉보기에는 예측 불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시경제 변수(금리, 환율, 무역, 인플레이션 등)와 업종·시장에 일정한 패턴과 논리로 영향을 줍니다.
  •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이는 달러 강세와 수출 감소, 수입 증가로 이어져 업종별 희비가 엇갈립니다. 수출 의존 업종(철강, 제약 등)은 이익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미국 수입량이 많은 외국계 기업은 매출 증가로 강세를 보입니다.

4. 투자 기회로 만드는 방법

  • 뉴스의 해석과 활용:
    어떤 뉴스도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습니다.
    한 업종이 손해를 보면, 반드시 이익을 보는 업종이 존재합니다.
    투자자는 대변동의 파급 경로와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피해 업종을 피하거나 공매도하고, 수혜 업종을 선별해 매수하는 전략을 써야 합니다.
  • 업종별 순환매 전략:
    경기와 주식시장은 쌍둥이 순환을 하므로, 경기 국면에 따라 강세 업종의 강세주를 매수하고, 약세 업종의 약세주는 공매도하는 순환매 전략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승장 초반에는 철도·해운, 후반에는 화학·금속, 하락장 초반에는 식품·의료, 후반에는 은행·소매업 등으로 업종을 교체합니다.
  • 탑다운(Top-down) 분석:
    거시경제 뉴스와 지표(소매판매, 개인소득, 구매관리자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등)를 활용해 시장 전체의 방향성, 업종별 추세, 개별 주가의 연결고리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 결론 및 실전 조언

  • 사회적 대변동은 위기이자 절호의 투자 기회입니다.
  • 투자자는 대변동의 파급 경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피해 업종을 피하거나 공매도하며, 수혜 업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 경기와 시장의 순환, 뉴스 해석, 업종별 순환매 전략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대변동 속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Closing Comment:

주린이라서 주식책은 부동산책의 1/10도 읽지 않은 것 같다. 워렌버핏 관련, 거인의 어깨 등 정도 생각나는데 이 책이 개중에 더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매크로원칙을 다뤄서 그런지 거장들의 투자철학보다 더 큰 그림이 잡혀서 좋다. (내 수준 탓이겠지 ㅎㅎ) 큰 그림 잡고 업종, 기업으로 Top-down 공부를 더 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