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_주린이_채린이 성장기
주린이_우주항공 부문_한국 경쟁력_유망 기업/종목은 뭘까?
부자되는똑순이
2025. 7. 21. 06:00
지금 보니 내가 주린이라는 이름으로 보고 있는 종목들이 다 이미 많이 오른 종목들이다. 완전 뒷북 느낌이긴 하지만,
아직 이미 와버린 미래는 아니기에, 해당 산업 내 경쟁력이나 투자 키워드를 알아 뒀다가 오버밸류된 주가가 다소 진정된다면 충분히 들어갈만하다고 본다.
아직 대세 키워드가 지/금/조/방/원/화 아닌가!
우주항공은 방산 연계 분야로 보면 되겠다. 세부 부문을 좀 나눠보고 대표 기업이 뭐가 있는지 보자.
미국 vs. 한국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과 밸류체인 시장 분석
1. 글로벌 우주항공 기술 경쟁력: 한국의 현주소
- 한국은 아직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과 기술·시장 규모 면에서 격차가 크다. 그러나 발사체 자체개발(누리호), 첨단 미사일·위성·부품 국산화, 군수/민간 이중 시장 개척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 등은 국책 프로젝트, 해외 대형 수출 및 첨단 무기체계를 집중적으로 확대 중이다. 특히 방위산업-우주기술-수출 세 축이 실적에 강한 레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2-1. 우주항공 밸류체인별 세부 섹터 구분
- 발사체/엔진: Hanwha Aerospace, SpaceX(미국)
- 항공기/헬기/위성체: Boeing, KAI, Northrop Grumman, Lockheed Martin
- 정밀유도/방산통합: LIG Nex1, Raytheon(RTX), Hanwha Aerospace, General Dynamics
- 철도/지상무기·로봇/모빌리티: Hyundai Rotem, General Dynamics
- 정밀부품/소재/기초부품: TransDigm, HEICO, Poongsan 외
- AI·통신·통합솔루션: L3Harris, 한화시스템 등
2-2. 우주항공 밸류체인별 주요 유망기술과 업체 매칭
밸류체인섹터 | 유망 핵심기술 | 미국대표기업 | 한국대표기업 | 주요 개발현황 및 주목 포인트 |
발사체/엔진 | 재사용 발사체, 저비용 소형발사체, 극저온 연료시스템 | SpaceX, Blue Origin, RTX, Northrop Grumman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 SpaceX, Blue Origin 등은 재사용(스타십)·저비용 발사체 주도, 한화는 누리호/발사체 엔진 내재화 및 신형 엔진 개발 가속 |
위성체·항공기 | 소형 저궤도 위성 군집, 위성인터넷, 첨단 항공기, AI 위성 | Boeing, Lockheed Martin, Northrop Grumman | KAI,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 |
보잉·노스롭은 저궤도 위성·AI 위성체 확대, KAI는 정찰위성·UAV·차세대 기체 생산 |
정밀유도/방산 | 극초음속 무기체계, 스마트 미사일, AI 융합 방산 | Lockheed Martin, Raytheon(RTX), L3Harris |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미국은 극초음속+AI 방산 무기 연구, LIG넥스원·한화는 첨단 유도무기·스마트 무기 국산화 다각화 중 |
부품/소재 | 초경량·고내열 합금, 구조복합소재, 맞춤형 항공부품 | TransDigm, HEICO, Woodward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풍산 | 미국은 복합소재·3D프린팅 신소재 부품 대량화, 켄코아·풍산 등은 글로벌 항공·우주 부품 납품 확장 |
지상장비/통신 | AI 기반 위성통신, 초고속 브로드밴드, PNT·AESA 레이더 | L3 Harris, HEICO, Boeing |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 |
미국·한국 모두 AI+통신 기술 융합 위성통신망, 한화시스템은 군·민 통신·레이더 수주 확대 |
우주서비스 | 위성 데이터 AI 처리, 우주인터넷, 우주탐사/생태계 | SpaceX(Starlink), Amazon, Maxar |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
미국 빅테크 위성데이터·인터넷, 한화·쎄트렉아이는 위성영상·우주데이터 AI, 정밀 관측 고도화 |
2-3. 추가 설명 및 시사점
- 발사체/엔진: 미래 경쟁력은 재사용(Reusable), 민간 상업발사체, 초저비용 기술이 결정. 한화·스페이스X 모두 엔진·시스템 수직계열화, 회수형/저비용에 초점.
- 위성체/항공기: 저궤도(LEO) 통신 위성(Starlink)·군용 AI위성·항공기 통합플랫폼이 핵심. KAI·한화시스템 등은 위성체와 UAV 동시 확장.
- 정밀유도/방산: AI·빅데이터 활용 극초음속 미사일/정밀타격역량이 신성장축. LIG넥스원, 한화, RTX 등 대형 R&D 집중.
- 부품/소재: 항공·우주 경량화 신소재(복합재, 초합금), 적층제조(3D프린팅) 다수 기업이 시장 확대.
- 지상장비/통신: AI 통신망, 위성 안테나, 초정밀 PNT가 중요한 성장테마. 인텔리안테크, 한화시스템 등 기술 국산화 확대.
- 우주서비스: 위성데이터, 우주인터넷, AI 분석/관제 등 후방서비스가 급성장. 미국의 Starlink, 쎄트렉아이 등 주목.
3. 미국 시가총액 기준 우주항공 상장 TOP 10 (2025년 7월 기준)
순위 | 기업명 | 시가총액 | 사업모델/섹터 | 최근매출 | 핵심역량 | SWOT 요약 |
1 | RTX Corporation | 1930억 달러 | 항공·방산 통합 | 790억 달러 | 글로벌 네트워크, 첨단방산솔루션 | 글로벌 리더/정치리스크/AI투자/국제분쟁 |
2 | Boeing | 1600억 달러 | 상용항공, 방산 | 730억 달러 | 상용기/글로벌망 | 시장지배력/공급망이슈/신기술/경쟁심화 |
3 | Lockheed Martin | 1080억 달러 | 첨단무기, 위성체 | 710억 달러 | 국방계약, R&D | 독점계약/사업집중/첨단시스템/예산위험 |
4 | TransDigm | 850억 달러 | 항공부품 | 550억 달러 | 부품공급망, 소재 | 부품독점/의존성/수요증가/원가변동 |
5 | General Dynamics | 790억 달러 | 방위/민간 항공 | 560억 달러 | 무기·함정, 다각화 | 다각화/고비용/수요확대/정책위험 |
6 | Northrop Grumman | 720억 달러 | 방산, 우주 | 470억 달러 | 위성·드론, 미사일 | 혁신기술/지연/우주성장/경쟁심화 |
7 | Axon Enterprise | 620억 달러 | 법집행, 기술 | 400억 달러 | 스마트무기, ICT | 혁신/의존도/신시장/규제 |
8 | L3Harris Technologies | 470억 달러 | 첨단통신, 방산 | 370억 달러 | 첨단통신/전자전 | 통신선도/지연/군사수요/경쟁심화 |
9 | HEICO Corporation | 390억 달러 | 항공부품 | 320억 달러 | 고품질부품 | 고객다양/경쟁/시장확대/원가 |
10 | Woodward, Inc. | 150억 달러 | 항공·산업부품 | 150억 달러 | 정밀제어시스템 | 정밀/집중/신공정/경기 |
4. 한국 시가총액 기준 우주항공 상장 상위 주요 5개사
(상위 10개사 중 실질 우주항공 비중 기준)
순위 | 기업명 | 시가총액 | 주요사업/섹터 | 최근매출 | 핵심역량 | SWOT 요약 |
1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44.5조 원 | 엔진·미사일·우주발사체 | 5.5조 원(1Q) | 방위통합/발사체 | 국책계약/국제경쟁/수출확장/지정학 위험 |
2 | 현대로템 | 23.2조 원 | 방산차량, 철도시스템 | 1.18조 원(1Q) | 전차·무인지상 | 기술력/사업제한/해외확장/시장경쟁 |
3 | LIG넥스원 | 13.5조 원 | 미사일·정밀유도 | 2.4조 원(연간) | 유도무기·ICT | 수출증가/방산집중/신연구개발/예산리스크 |
4 | 한국항공우주 | 9.4조 원 | 항공기·헬기·UAV | 4.4조 원(연간) | 통합항공기생산 | 정부지원/수출의존/신규항공기/글로벌경쟁 |
5 | 풍산 | 5조 원대 | 정밀금속·방산부품 | 1.15조 원(1Q) | 고정밀부품 | 안정계약/성장제한/방산수요/원가위험 |
5. 비교 요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국 우주항공주의 실적과 강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엔진·발사체, 위성·통합MRO 글로벌 시장 적극 진출과 K-방산 대형수출(폴란드, 호주 등)로 외형·이익 동시 급성장.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률 10% 내외, 국내외 국책·수출 모멘텀이 실적 견인.
- 한국의 경쟁력: 미·중·러 대비 자본·기술력은 낮으나, 핵심무기·항공·UAV 국산화, 글로벌 공급망 중심, 스트럭처·ICT·정밀부품에서 세계 수위권 도전 중.
- 공통 약점: 초대형 발사체, 초소형 위성, 민간 우주사업 연계(스타트업, AI등) 한계 존재. 그러나 ‘방산+우주+글로벌’이 동시성장하며 실적 극대화.
6. 2025년 하반기 SWOT/목표주가 전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 기회: 폴란드·호주·UAE 등 대형 수출/유럽 현지화·발사체 사업 확대
- 위협: 지정학 리스크, 예산 삭감, 해외 경쟁사 공격적 진입
- 증권사 목표주가: 100만~110만 원대 컨센서스(2025하)
- 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
- 실적 레버리지, 저평가 해소 기대, 정부 정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다각화로 밸류에이션 상향 중.
7. 국내 최대 자산 우주항공 ETF 비교
ETF명 | 자산규모 | 핵심편입 종목 | 최근수익률 (YTD) |
특징 |
TIGER 우주항공 ETF | 1.2조 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Nex1, KAI 등 | 71.5% | 우주·방산·AI 복합, 한화그룹 계열 우위 |
PLUS K방산 ETF | 약 1.1조 원 |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 60%대 | 방산·우주·함정 등 특화, 한화 계열 비중↑ |
KODEX 방산우주 ETF |
약 7700억 원 | 현대로템, KAI, LIG Nex1 등 | 45%대 | 우주·항공·철도 복합, 종목분산 |
- 비고: TIGER 우주항공 ETF가 우주·방산·방위통합 시너지로 최근 수익률·자산 모두 최대. 방산 수출, 우주프로젝트, K-방산/배터리 무인항공기/AI·빅데이터 테마를 고르게 반영한다.
8. 결론: 투자 참고
- 국내 우주항공 대장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는 국책 연계 대형 수주, 방산 다각화, 글로벌 공급망 확장 등으로 2025년 연간 실적이 구조적으로 급성장.
- ETF 투자는 TIGER ETF가 자산규모·성과·분산효과면 최상위.
- 미·중·러 대비 절대적 기술 초격차는 존재하나, 우주항공 밸류체인 내 각 세부 섹터별로 점진적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지배력 강화되는 추세임.
7/18 종가 기준 국내주식 > 테마 > 우주항공 업체들 뭐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보자. 대형주 1등주만 가능한 투자하자는 생각이지만, 단타를 생가한다면 작은 종목, 알짜 종목도 유리할 수 있다.
작은 종목들 (하지만 한때 상한가치고 난리났던 이수페타시스 같은 종목)은 더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좀 뜬금없는 Closing 코멘트인데, 로봇, AI, 우주항공 등 어디를 보나 테슬라는 빠지지 않는다. 일론머스크 진짜 뇌색남... 개인 기행은 정말 맘에 안 들지만 말이다. ㅎㅎ 마치 미래에 살다 온 사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