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_산업 공부_ 건설사 종합 _IM증권 리포트
건설회사 주식은 장기로 투자할 미래 유망 섹터는 아니긴 하다.
그런데 내가 일부 건설회사 주식을 들고 있기도 하고 (왜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남 ㅠ), 장기 성장주 가치주만 투자할 것은 아니라서 마침 재미있는 리포트가 25/7/9 자로 발간되어서 읽어보았다.
내가 몇년을 들고 있어 봐서 경험상 아는데 거의 손절매하려던 차에 현대건설 주식이 5-6월에 갑자기 막 상승을 했다.
그 이유가, 25년 1월 현대건설의 Big Bath 이후 건설주의 수익성 기대감에 따른 1차 주가 랠리가 발생, 대형 건설주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좋았고, 4월 이후로는 현대건설의 원전사업 역량이 부각되며 현대건설 위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와,,, 내가 들고 있는 주식이 이런 날도 있네 ㅎㅎ)
[실적 및 성장률 등 Valuation]
새로 건설주를 고른다면 현대건설 말고 다른 건설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조/방/변/원이 대세니 현대건설이 계속 원전주로 엮인다면 상승여력은 물론 더 있어 보인다.
애널리스트가 선택한 회사들이 모두 국내 주택(아파트) 시장에서도 굵직한 브랜드를 갖고 있는 곳들이라, 실제 부동산 규제, 금리 변화, 수급 & 심리 변화에 따라 주가가 연동되는지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21년 건설주가 급등한 것은 저기는 '차기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되어 있으나, 그건 아닌 것 같다. 그거보다 저 때 코로나로 유동성이 엄청 풀렸고, 정말 이상한 주식 아니면 안 오른게 없었다. 그리고 저때 브랜드 아파트 값도 신고가를 갱신 중이었으니, 미래에 대한 기대감보다 눈에 보이는 고가 재건축아파트 수주 잔고 등이지 않았나 싶다.
[건설업 주요 이슈]
I_6.27 대출규제 영향 전망
아래 표를 보니, 이번 대출 규제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딱 감이 온다. 아무리 현금부자가 많다고 해도, 영향이 상당히 크다.
어느 기자가 최근 거래된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다 전수조사했는데 강남권도 대출 수억 받은 비중이 30% 이상된다는 뉴스 기억이 난다.
II_글로벌 원전 트렌드에 올라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 원전사업에서의 경쟁력보다 해외에서의 Presence 확대 기대가 큰 것 같다.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 홀텍과의 협력 통해 글로벌 대형 원전, SMR 사업에서 EPC분야 M/S 확보가 기대된다고 한다.
미국 원자력 부문 유망한 것은 메르님 블로그 통해서 감을 좀 잡고 있었는데 ㅎㅎ 공부를 충분히 한다면 미국 해당 개별 주식을 투자하거나 ETF투자도 좋겠다.
미국 원자력 적극 추진
유럽 국가들도 친환경으로 Stance 변화
현대건설, Holtec/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Timeline
III_건설업 주요 지표
- 매매가격 (아파트)
- 분양 실적
- 매매거래량
- 미분양
- 금융
마지막으로 개별주식 내용은 생략한다. 다만 애널리스트가 고심해서 뽑았을 제목만 발췌하니 관심 있는 종목은 각각 알아보기로!
올해 국장은 민주당에서 5000P 추진 TF까지 만들 정도니... 실적과 성장률이 받쳐 준다면 거래량도 살펴보고 옥석을 가려서 투자해볼만 하겠다. 다만 건설업종이 현재 대세 Trend는 아니므로 우선 추천하지는 않는다.